[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백운 커뮤니티센터 4층 백운호수 도서관의 운영 시간을 오는 19일부터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다음 달 중에 취업준비생 등의 독서·노트북 사용 좌석을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주말 운영방식도 현재 토요일 운영에서 토·일요일 모두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개관한 백운호수 도서관은 현재 오전 9시부터 문을 열고 있다.
◇포일어울림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경기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독서 강좌 등을 연다.
아동들이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도서관은 지난 14일 어린이 베스트셀러 '눈물바다'의 작가 서현 초청, 특별강연을 열었다.
한편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최근 강연에서 시민들의 참여가 높았던 만큼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도 많은 아동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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