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심민 군수 주재로 보고회가 열려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방향을 검토·보완하고 마지막 4년 임기 내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실군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이란 목표 아래 ‘관광’, ‘농업·일자리’, ‘교육·정주여건 개선’, ‘복지’, ‘읍면 균형발전’ 등 5대 분야에 77개 사업을 최종 공약사업으로 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천만 관광 임실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분야로 사업으로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완성 ▲옥정호 케이블카·모노레일 민자 유치 ▲옥정호 웰니스 치유 복합공간 조성 ▲임실 치즈테마파크 대형 키즈랜드 건립 ▲오수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관촌 사선대 국민 여가캠핑장 ▲야간 경관시설 조성 등 12건이 검토됐다.
‘풍요로운 농업과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업·일자리’ 분야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민수당 확대 지급 ▲벼 육묘비용 지원 ▲임실 제2농공단지 첨단산업 유치 ▲오수 제2농공단지 반려동물 기업 유치 ▲소상공인 회생지원 등 20건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어 ‘교육문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애향장학금 확대 ▲임실·오수·관촌 임대아파트 건립 ▲산후조리비 ▲출산장려금 상향이 보고됐다.
‘든든한 효심복지와 찾아가는 맞춤복지’를 위해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여성·노인·장애인 일자리 확충 ▲경로당 태양광 설치 ▲다문화가정 육아지원금 추가 지급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수당 지급 ▲읍면의 균형적인 발전 공약 등 45건의 실행방안에 대해 검토됐다.
심민 군수는 “첫 3선 군수라는 새 역사를 만들어 주신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민선 8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공약사항을 막힘 없이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랑스러운 임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데 국·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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