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31도, 밤 기온 17도 변온조건서 발아율 높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 다양성 보전에 기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약관심종)인 '낙지다리'의 형태·저장·발아정보를 구축해 종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아특성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낙지다리'는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하천변, 습지 등 습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 습지매립, 하천 개수 등으로 자생지가 파괴돼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낙지다리 종자 연구를 통해 형태·저장·발아정보를 조사한 결과 낙지다리 종자는 낮 기온 31도, 밤 기온 17도 변온조건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은 이번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Seed Science and Technology, IF 0.905' 6월호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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