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시장군수 협력체 정기회의 참석

기사등록 2022/07/15 11:04:51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정부 건의 합의

[뉴시스=서산]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열린 시장군수 협력체 정기회의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22.07.15.(사진=서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7회 시장·군수 협력체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개최된 첫 회의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관련된 13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동서횡단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데 합의했으며, 충북 증평군의 협력체 참여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에 약 3조 7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제20대 대통령 공약사항과 충남도지사 공약사항에 반영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동서횡단철도의 시작이 ‘해뜨는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력체는 2016년 3월 구성돼 현재 충남 서산시, 당진시, 예산시, 아산시, 천안시, 충북 청주시, 괴산군, 증평군, 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13개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총 7번의 정기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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