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15일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견본주택 오픈

기사등록 2022/07/15 10:47:12

오피스텔·오피스주거복합단지…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

19일 청약에 이어 22일 당첨자 발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투시도(1차).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15일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건설·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했다. '디센트로'는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 동씩 총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다.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 상업시설은 저층부(상업 1-2·3블록 지하 1층~지상 2층·상업 3-1·2블록 지상 1~2층)에 총 99실이 들어선다.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지식정보타운 역 바로 옆에 위치한다.

특히 오피스텔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가운데 전용 53㎡ 타입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지며, 1.5실 구조설계와 함께 침실, 드레스룸, 수납공간이 적용되고 고급형 인테리어가 도입된다.

또 초중교 부지, 근린공원과 인접한 가운데 인근에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 동안구 범계점 등이 있다. 지식정보타운은 IT, 건설, 전기, 전자, 의약, 신소재 기업 입주가 확정되는 등 수도권 대표적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꼽힌다.

펄어비스를 필두로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그룹, 광동제약(주) 등 116개 우수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의 입주가 예정,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오피스텔을 먼저 분양한다.

과천

아울러 19일 청약에 이어 22일 당첨자 발표, 25~27일 계약 순으로 진행하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받는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1차 2차 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지식정보타운에 조성되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며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벗어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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