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양파연구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국내품종 품평회와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
교육에 초청된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손지영 연구사는 양파 기계화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했다.
품평회는 지난해 양파 국내품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양파 국내품종 봄바람, 명품, K파워 등을 읍면별로 전시했고, 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인 오레가 등도 함께 선보였다.
양파연구회 회원들은 전시된 국내품종의 재배방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양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한편 군은 국내에서 양파를 최초로 재배한 지역이고 지리적표시등록, 창녕양파 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창녕양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파연구회 개개인이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H농협 창녕군지부, 지역아동센터에 간식 지원
창녕군은 NH농협 창녕군지부가 창녕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 아동 200명에게 나눠 줄 간식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최정권 지부장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운영하는 남지드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
창녕군지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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