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과 20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제24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지난 2년간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서 벗어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으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복숭아 품평회 및 수상작 전시 ▲복숭아 관련 체험이벤트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부대 행사로 준비된다.
복숭아 판매가격은 행사 당일 도매시장 경락가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과중와 크기, 당도 등 규격과 품질검증이 완료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 주력품종들이 1상자당 3㎏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명품전주복숭아 큰 잔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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