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시, 하반기 농업기금 41억원 융자지원 등

기사등록 2022/07/14 10:24:02
[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9일까지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진주시농업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2년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4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1억원까지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지원 대상 운영자금은 재료구입비(종묘, 종균, 농약, 비료 등), 소액농기계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단,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농축산시설에 필요한 시설자금은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사업 추진에 직접 관계가 없는 개인용 기자재, 행사관련 경비, 선진지 견학, 용역관련 경비 등 소모성 경비와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자금 등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진주시,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릴레이 시작

진주시는 7월부터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한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릴레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전기공사 업체인 ㈜범호(대표 이정호)가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 현재 11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의 직원 모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홍보자료 비치 및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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