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태리가 14일 화보를 공개했다.
김태리는 배우로서 자신이 지닌 성향에 관한 질문에 "뭐든 일단 받아들이고 내 것으로 이해하려는 기질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에게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유연함이고, 내게 오는 파도를 회피하면 유연함과 거리가 멀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게 고통과 사랑이라고 했는데, 이런 의미에서 한 말"이라고 밝혔다.
김태리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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