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하는 시설은 세이브존 울산점, 울산공업고등학교, 삼호중학교, 격동초등학교, 도산초등학교, 신정현대홈타운 상가 등 모두 6곳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구와 참여시설 6곳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각 시설의 부설주차장을 구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세이브존 주차타워 2~5층 330면, 현대홈타운 상가 82면, 격동초 33면, 도산초 35면, 삼호중 22면, 울산공고 95면 등 총 597면이다.
주차장 개방시간은 시설마다 다르기 때문에 남구청 교통행정과로 사전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협약으로 각 시설 주변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주차장 개방·공유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과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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