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사업 꾸준히 추진"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13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실적을 심사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고용부는 올해 일자리 창출·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전환·관리,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집행·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체계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전국 13개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을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 운용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쳤다.
은평구는 올해도 사회적경제 펀딩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통해 비대면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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