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감염자 56만7346명, 사망자 733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충북은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 1068명이 발생했다.
청주시 617명, 충주시 127명, 음성군 71명, 증평군 67명, 제천시 57명, 진천군 54명, 옥천군 20명, 영동군 19명, 보은군과 단양군 각 13명, 괴산군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239명, 의료기관 101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728명이다.
지난 11일 976명보다 92명이 늘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18일(1021명) 이후 55일 만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69로 올라갔다.
입원환자는 4112명으로 증가했다. 병원 10명, 재택치료 3895명, 다른 시도 확진자 116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명(0.02%)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137개이며 13개(9.5%)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73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33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9만9675명(69.1%)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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