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위원회 첫 6급 승진 심의·의결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지난 1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고흥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6급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군의회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인사위원회의 승진 인사 의결을 받은 첫 승진 인사의 주인공은 이종윤 주무관이다.
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20년 12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게 된 이후 첫 승진이다"고 말했다.
이재학 군의회 의장은 "고흥군과 첫 인사교류와 더불어 첫 승진 임용장을 수여하는 기념적인 날이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공정한 인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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