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2/07/12 15:53:48
계명대,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전환 또는 디지털 접목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서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1기 과정은 지난 6월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의 운영을 맡은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의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센터는 전통시장 등 교육여건이 어려운 실정에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전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 대상으로 대구 남구에 위치한 대명시장과 '디지털전환 + 다다익선 2.0'을 위한 MOU를 대명시장 상인회와 체결했다.

이에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창업기반 디지털전환 기술을 찾아가는 디지털전환 서비스로 소상공인들에게 집중 지원, 온라인시장을 개척토록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융합해 네이버 등 국내 이커머스 진출,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이커머스 접목과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 소상공인의 e비즈니스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김창완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장은 "대학의 디지털교육 노하우와 창업 지원경험을 집중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영업활성화를 지원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섭 대명시장 상인회장은 “디지털전환에 대한 목마름은 늘 있었지만 찾아오는 서비스가 너무 반갑고, 새로운 상권 활성에 신호탄이 되도록 잘 배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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