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난 1일 취임한 신계용 시장이 오는 15일까지 관내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 54곳을 방문한다고 12일 전했다. 신 시장의 이번 방문은 해당 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상생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12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지회 방문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일자리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과천 도시공사를 찾아, 해당 기관 및 단체의 운영 현황과 현안을 청취한다.

이어 13일에는 과천시새마을회를 비롯해 노인복지관, 과천문화원, 경기소리전수관 등 13곳을, 14일에는 과천화훼협회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마사회, 과천향교와 과천문화재단, 과천시체육회, 과천경찰서, 보훈단체 등 23곳을 찾는다.

또 15일에는 과천소방서,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12곳을 방문해, 각종 현안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메시지 전달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 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천시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다"라며 "지역 화합과 연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