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캄 셀라2 음성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충북도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 이제승 음성부군수, 김영훈 코캄 총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고용동향 분석, 신성장산업 지원, 고용현황 변화 감지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전직 희망 구직자 등을 상호 연계·협력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도(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추진단)와 음성군은 앞으로 코캄의 안정적 인력 공급과 음성공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교류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선제적 고용동향 변화 감지를 위한 정보 공유 ▲이·전직 희망 구직자와 취업 연계를 위한 고용 서비스 제공 ▲충북도·음성군 내 구직자 교육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협약했다.
코캄은 지난 5월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생산능력이 기가와트시(G조)급인 이차전지 셀라2 음성공장을 준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기가와트시급 배터리 공장을 운영한다. 앞으로 최대 3기가와트시급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코캄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배터리 셀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이차전지 제조기업이다. 100여개 이상 특허가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제승 음성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이차전지산업의 성장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코캄은 물론 음성군 성장도 기대한다"며 "코캄이 대규모 구인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