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임산부 대상으로 힐링요가, 태교바느질, 똑소리나는 엄마준비교실 등이 마련된다.
영유아 대상으로 아기사랑마사지, 오감발달 놀이터 등이 준비돼 있다.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20주 이상 임산부나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북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방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 등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북구보건소 전화(052-241-827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북구 문화쉼터 몽돌, 15일 양산박물관 신용철 관장 초청 특강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경남 양산박물관 신용철 관장을 초청해 '불교문화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에서 신 관장은 불교문화재의 도상과 양식을 비롯해 불교조각상의 명칭과 봉안처의 특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불교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특강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북구 문화쉼터 몽돌 전화(052-241-8751)로 신청하면 된다.
신 관장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국립경주박물관 연구원,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울산문화재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건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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