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강수현 시장, 서울우유협동조합 85주년 기념식 참석 등

기사등록 2022/07/11 17:52:38
서울우유협동조합 제85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축사 하는 강수현 양주시장.(사진 = 양주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11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에서 열린 ‘서울우유협동조합 제85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조합 창립을 축하하며 지역과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에 대한 표창, 외빈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9월 준공된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19만 6760㎡ 부지에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 건축 연면적 6만 4087㎡의 규모로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노후화 된 기존 공장을 통합해 70여 개 품목, 일 최대 5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신공장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조성했다.

◇양주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이전…오는 18일 업무 개시

양주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경기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으로 기존 청사의 철거일이 도래함에 따라 40년 이상 노후된 구청사를 떠나 임시청사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의 이전 기간을 거쳐 18일부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이전하는 임시청사의 위치는 양주시 화합로1327번길 39(덕정초등학교 뒤편)로 지상 1층 493㎡(149.4평) 규모이며, 현 청사부지에 신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운영된다.

회천1동은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통장·사회단체를 통한 안내문 배부, SNS 홍보 등을 통해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현 청사 철거 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 편익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며, 총 33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

건물 내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창업센터, 스포츠센터 등이 입주하여 문화·돌봄·복지·체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복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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