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이 대구·경북 스웨덴 명예영사에 임명됐다.
11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최근 대구·경북 대표 자동차 부품기업인 삼보모터스의 이유경 사장이 명예영사로 임명됐다.
임명식에는 다니엘볼벤 주한스웨덴 대사, 윤재옥 국회의원, 강은희 교육감,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세엽 계명대 병원장 등 대구·경북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유경 스웨덴 명예영사는 앞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은 물론 민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긍정적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대구경북이 문화, 교육, 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력산업과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구·경북에 상주해있는 스웨덴 기업들과 상생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유경 스웨덴 명예영사는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스웨덴 문화제를 주관해 문화사절로서 국제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스웨덴의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대중에게 알리고, 경험토록 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스웨덴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 가는데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