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1일 우주기전㈜ 김민균 대표이사에게 1억원 이상 기부하여 적십자 인도주의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회원에게 주어지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했다.

우주기전은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인 RCSV 경남 1호에 등재된 기업으로 2017년 포항지진 피해 복구 성금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등 1억 이상을 경남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또한, 김민균 대표이사는 36년간 취약계층아동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경남지방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업체 ㈜경동냉열산업방문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신종석)은 11일 ‘22년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김해시 소재 주식회사 경동냉열산업 (대표 여성동)을 방문해 혁신시제품과 제조현장을 둘러보았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란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구매하여 테스트희망 기관에 제공, 테스트를 시행함으로써 초기 실증사례를 형성하고 기술개선과 성능향상을 유도하여 후속구매의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제품별 최대 5개 기관과 매칭이 가능하다.

김해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경동냉열산업은 ‘냉난방기 및 수처리장비’ 제조업체로 1994년 설립되어 특허 및 성능인증 등 다수의 기술인증을 보유하면서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지역의 우수한 창업 중소기업이다.

‘플라즈마 실시간 살균장치’는 ‘2021년 하반기 공급자제안형 국민생활(환경)분야로 혁신시제품에 지정된 후 ’2022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등 전국의 2개 기관과 협약체결 후 시범사용 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혁신기업이 기술개발과 기업 운영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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