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ESG경영 전략' 개선

기사등록 2022/07/11 10:43:39 최종수정 2022/07/11 11:06:44
[서울=뉴시스]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제2차 ESG경영위원회'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한 경영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2.7.11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올해 '제2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새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한 신규 과제 추가 발굴과 기존 ESG 경영 전략 보완 등을 통해 ESG경영 전략 개선(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K-ESG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자회사·협력회사·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이사회 운영 활성화 및 역할 강화를 신규 과제로 추가 선정했다.

또 상반기 ESG 성과 점검을 통해 ▲친환경 청사(제로에너지 빌딩) 건축 사업 ▲채무조정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채무 추가감면 ▲ESG경영 이행보고서를 발간을 통한 성과 공유 등 5개 사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아 이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E) ▲ESG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강화(S) ▲ESG서포터즈 운영 등 청년 참여기회 확대(G) 등의 사업도 추가 추진키로 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정책의 파트너로서 ESG역량강화와 ESG경영 확산을 통해 새정부 국정과제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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