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11~15일 업무보고회

기사등록 2022/07/11 10:42:21
충북 옥천군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민선 8기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11~15일 상황실에서 21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민선 8기 공약의 안정적인 안착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숙의하는 자리다.

황 군수는 먼저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해 옥천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회에 직접 참석해 옥천군이 추진할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고통받는 서민, 소상공인,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황 군수는 "700여 명 공직자 모두 주민의 희망이 실현되고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은 ‘행복드림 옥천’을 건설하는 데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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