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치매극복 선도기관 12곳 신규 지정

기사등록 2022/07/11 10:23:48 최종수정 2022/07/11 10:55:40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12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강동농협 하나로마트, 매곡노인복지센터, 청담종합복지센터 주야간보호센터, 청담종합복지센터 공동생활가정, 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 월드메르디앙월드시티2단지 관리사무소 등 6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했다.

치매안심마을 내 위치한 GS25 정자사거리점, 오렌지마트, 크로바상회, 언덕한우숯불갈비, 뿔난염소, 강동약국 등 6곳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각각 지정해 현판 전달을 완료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치매 관련 사업 등을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하며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현재 북구 지역에는 이번 신규 지정을 포함해 치매극복 선도기업·기관·단체 18곳, 치매안심가맹점 27곳이 운영 중이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기관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연중 모집하며, 지정을 희망하는 곳은 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화(052-241-825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