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25분께 달성군 구지면의 25층짜리 아파트 25층에서 불이 나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3대, 인원 1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아파트 내부 등을 태우고 57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이 불로 A씨가 열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관계자는 "불은 자체 진화됐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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