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명 추가 발생, 누적 감염자 56만5302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10일 충북에서 확진자 317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191명, 충주시 41명, 증평군 21명, 진천군 16명, 음성군 14명, 제천시 13명, 영동군 9명, 옥천군 8명, 보은군 3명, 괴산군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양군은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71명, 의료기관 33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13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지난 9일 562명보다 245명이 감소했다. 전주 대비 확진자가 2배로 불어나는 '더블링'은 아니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51명이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54이다.
입원환자는 2976명이다. 병원 8명, 재택치료 2804명, 다른 시도 확진자 164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명(0.03%)이다.
감염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도내 732~733번째다. 제천에 거주하는 70대와 80대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137개이며 9개(6.6%)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5302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9만9539명(69.1%)이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