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장선다.
진안군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앞장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이 문화를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하지 않기와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종이컵과 플라스틱 물병 사용 않기로 진행된다. 또 우편물 발송 시 비닐류가 포함된 창문봉투 사용하지 않기와 다회용 컵과 장바구니, 우산 빗물제거기의 사용을 실천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4월부터 시행된 1회용품 사용규제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397곳에 홍보활동 및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1회용품 줄이기에 군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유관기관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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