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흡연과 음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2개 마을을 순회하며 건강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연·절주 실천 교육은 '우리 마을은 신나는 금연·절주 교육 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3주 동안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을 만난다.

교육은 웃음 치료와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경험이 많은 강사를 초청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마음건강, 몸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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