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신청사 준공…총사업비 75억 투입

기사등록 2022/07/08 20:41:51

부지 6203㎡, 건물 연면적 1645㎡, 지상 3층 규모

청송군의회 신청사 준공 및 개청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의회는 8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새둥지에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2020년 11월 착공한 청송군의회 신청사는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부지 6203㎡, 건물 연면적 164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임산부 휴게실, 주민편의시설, 북카페, 문서고 등 군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은 직원업무공간 및 군의원 사무실, 3층은 청송군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실와 소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외부에는 차량 6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다.

청송군은 군의회 청사 건립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의 최소화를 위해 2019년에서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방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는 등 청송군의회 신청사를 '빚없는 청사'로 완공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회 청사 신축으로 청송군 및 청송군의회 방문인의 편의성 증진은 물론 근무 직원의 복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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