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북미 투어 순항…"3년 기다려준 모아 감사"

기사등록 2022/07/08 17:26:20
[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미국 시카고에서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날 시카고의 로즈먼트 시어터(ROSE MONT THEATRE)에서 첫 월드투어 '액트 : 러브 식(ACT : LOVE SICK)'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데뷔 무대만큼 떨린다 미국에 계신 모아(팬덤명)분들과 만나는 것은 데뷔 쇼케이스 이후 처음이다 함께하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만끽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루저 러버(‘LO$ER=LO♡ER)'.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와 첫 영어 곡 '매직(Magic)', 팬송 '교환일기(두밧두 와리와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멤버들은 "직접 마주하지 못한 3년의 시간 동안 기다려준 모아 분들께 감사하다 모아가 자랑스러워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멋진 모습으로 곧 여러분을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 월드투어의 마지막 여정까지 많이 기대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시카고에서 북미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 이들은 오는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24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