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2022 울산고래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문화재단 이덕근 울산고래축제 총감독으로부터 축제 기본계획을 보고받고 추진 일정과 핵심 콘텐츠 등을 논의했다.
울산고래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3년 만에 열리는 울산고래축제는 '어게인 장생포'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총 예산 1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장생이수상쇼와 고래스트리트 댄스경연, 고래가요제, 고래퍼레이드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래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고래축제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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