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울산시의회 개원…"시민중심 민생의회 될 것"

기사등록 2022/07/08 13:49:17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의회가 7일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2.07.07.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의회는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22명의 시의원과 김두겸 울산시장,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5개 항목으로 규정된 '의원윤리강령'에 서명했다.

김기환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집행부와 대화·토론을 통해 상호보완적인 역할과 선의의 경쟁으로 울산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정책 의회, 투명 의회, 윤리 의회, 가장 중요한 민생 의회로 화합하고 배려해 조화로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제8대 시의회는 11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한다.

14일 오전 11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시정, 교육행정 등 내용을 청취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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