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군민 건강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등 재난도우미 28명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체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전파하고 폭염 특보 시에는 안부전화와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무더위 쉼터 등 그늘을 찾아 쉬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노약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은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폭염 모니터 전담인력을 적극 활용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비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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