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8월31일까지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청렴에 대한 생각과 관심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처음 실시된 진주시의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접수되는 등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 노래, 시, 웹툰, 포스터, 표어 등 6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제출된 공모작은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2편, 우수 3편, 장려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선정된 콘텐츠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청렴한 진주를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작으로 제출된다.
◇진주시 ‘평거동 숯골경로당’ 개소식
진주시는 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거동 숯골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평거동 5통, 6통, 7통 인근의 어르신들은 경로당이 없어 대부분 인근 놀이터 등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부지를 매입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대지 171㎡에 지상 1층, 연면적 99.7㎡ 규모의 경로당 신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에 착공, 지난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한 평거동 숯골경로당은 경량목구조 경로당으로 친환경적 건물로 건립됐으며,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에 맞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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