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여성폭력 ZERO 보라데이' 캠페인을 시내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관내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상담소와 시 관계자, 김해중부경찰서 등 2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다.
가정과 사회에서 행해지는 폭력과 학대를 범죄로 인식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통해 안전한 김해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홍보하였다.
매월 8일은 보라데이로 여성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과 아동학대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14년 8월 8일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였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선정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김해시는 2020년 ‘보통’ 등급에서 올해 ‘우수’ 등급으로 도약했다. 2021년은 코로나로 실시하지 않았다.
올해 지방자치단체는 7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5개 시·군(김해시, 사천시, 밀양시, 양산시, 함양군)이 뽑혔다.
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비훈련 실시,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난문자 송출 훈련 및 실제 운영, 재해구호분야 훈련등 각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