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 및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 독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은 만 60세 이상 연령층 중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희망자는 사전 예약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과 네이버 등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금정구, 침수방지시설 대상 설치 지원
부산 금정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 및 소규모 상가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공동주택 포함)과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빗물 차단 시설 등의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세입자(사용자), 대표자(입주자대표회)가 이달 말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안전관리과로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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