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6월의 선수' 후보에 '김대원·이승우·조영욱·쿠니모토'

기사등록 2022/07/07 12:22:09

투표는 10일 자정까지

[서울=뉴시스]K리그 6월의 선수상 후보 4인.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6월 최고의 선수 후보로 김대원(강원), 이승우(수원FC), 조영욱(서울), 쿠니모토(전북)가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6월 후보로 이들 4명이 올랐다고 밝혔다.

강원FC 김대원은 3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5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수원FC 이승우는 6월에 치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어 팀의 전승을 이끌었다.

FC서울 조영욱은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에서 결승골을 기록했고, 전북 현대 쿠니모토는 울산 현대와 '현대가 더비'에서 멀티골로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달의 선수는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로 4명의 후보를 정한 뒤 K리그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정한다.

투표는 10일 자정까지 K리그 이벤트 페이지(event.kleague.com)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겐 트로피와 이번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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