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7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울산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산업 기능인력 수급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동구청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용접, 도장 등 분야에서 총 143명의 채용을 진행했다.
참여기업 면접 부스 외에도 2022년 조선산업 전망 산업특강, 현대중공업 야드투어, 취업컨설팅 부스 등이 운영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최근 조선산업이 수주호황에도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선산업분야에 신규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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