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FC국대패밀리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승희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TV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국대패밀리 대 FC액셔니스타 슈퍼리그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FC국대패밀리가 3:0 대승을 거두며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는 박정훈 SBS 사장이 시상에 나서며 축하를 건넸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였던 박승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변경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출전권을 획득해 한국 최초 올림픽 두 종목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 은퇴 후에는 가방 디자이너, 해설, 예능 등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난 2021년 현재의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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