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장단 첫 공식일정 시작

기사등록 2022/07/06 16:26:51

국립3·15민주묘지-충혼탑 참배, 도청·도교육청 인사

김진부 의장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 구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전반기 김진부 의장이 6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최학범·강용범 부의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분향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2.07.0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제12대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 등 전반기 의장은 6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 창원 충혼탑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의장단은 3·15의거 희생자와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의장단은 도의회 사무처 전 직원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도민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수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의회 운영을 당부하고, 직원 모두와 악수하며 결속을 다졌다.

또 김진부 의장은 도청과 도교육청을 차례로 방문해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과 환담하고, 도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 간 상생·협치 기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도의회와 도청·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의장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2년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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