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원장 이상길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이도형 의원
경제산업위원장 이복형 의원
6일 정읍시의회는 전날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한 정읍시의회는 이틀간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첫날 이뤄진 의장·부의장 선출과정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에 단독출마한 고경윤 의원과 황혜숙 의원이 의회 정원 17명 만장일치로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역시 단독출마한 이상길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 이복형 의원이 경제산업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두 상임위원장이 단독출마에 의한 가부투표였다면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도형 의원과 정상철 의원이 각각 출마해 표결이 이뤄졌다.
고경윤 의장은 “정읍시민과 의회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들과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한편으로는 의장 직책의 중요성과 역할을 무겁게 인식한다”며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정직을 바탕으로 오직 정읍시민과 정읍시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혜숙 부의장도 “고경윤 의장과 함께 제9대 정읍시의회가 시민과 의회 중심의 진정한 지방분권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시민과 더욱 활발한 소통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의원님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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