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구내식당에 '비건 메뉴' 더 늘린다

기사등록 2022/07/06 09:44:55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아워홈은 구내 식당 메뉴에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식단 편성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아워홈은 본사 구내식당에서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이 식단은 육류 중심 소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 가치를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한식 메뉴인 '채식 부대찌개'는 식물성 대체육과 콩으로 만든 햄, 채식 만두, 팽이버섯, 두부 등을 넣었고, 비건 탕수소스로 맛을 낸 뿌리채소 탕수육을 곁들임 반찬으로 제공했다.

양식 '라따뚜이 비건 파스타'는 채수로 맛을 낸 비건 토마토소스와 오븐에 구운 채소를 곁들인 파스타로 달콤한 청포도 브루스케타(바게트에 과일 등 재료를 얹은 요리)도 선보였다.
 
아워홈은 본사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전국 구내식당에 비건 메뉴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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