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DIY 아카데미'로 청년 취·창업 지원

기사등록 2022/07/05 18:09:45

190명 청년 양성 예정

'청년 DIY 아카데미' 설명회.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DIY(Do It Yourself) 아카데미 공모사업'을 수행할 6개 기관을 선정,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선정기관인 ▲주식회사 칠링키친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마노코스 ▲도하시하(주) ▲스무살이 협동조합 ▲주식회사 88후드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세부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작한 '청년 DIY 아카데미'는 '청년이 만들고, 청년이 배운다'라는 취지로 시작한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이다.

미래전략 일자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 지역 고용환경과 시대 흐름을 고려해 청년의 눈으로 교육을 설계·운영하도록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표 또는 구성원 50% 이상이 청년(만18~39세)인 경기도 소재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공모했다.

2기를 운영할 6개 기관의 프로그램은 푸드트럭 운영, 심리상담, 이미지메이킹, 1인 제조업 분야, 예술작품 연계부문 등 취·창업 최신 분야가 담겼다.

재단은 7월 3주차부터 순차적으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해 수료생 190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1기에서는 60명의 수료생 중 농업 창업인, 농업법인 현장실습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을 창출했다. 2기 교육은 최신 취·창업 경향을 반영한 만큼, 관련 분야 교육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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