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지방세 체납 강력 대응
이달 한 달간 지방세 징수 독려반을 구성하고 고액 체납자를 뿌리 뽑는다.
자동차세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예금 등 매출채권의 압류,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한다. 또 체납처분 유예, 복지서비스 관련 부서 연계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징수방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4월과 5월, 체납세 일제 정리를 통해 10억 원을 정리하고 8억 원 상당을 처분했다.
손환주 세정과장은 “조세 형평성을 위해 지방세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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