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경찰서, 외국인 운전합격자 격려금 전달 등

기사등록 2022/07/05 15:39:00
[진주=뉴시스]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 격려금 전달.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5일 진주시 가족센터에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학과시험 합격자를 지원하는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격려금은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강점석)가 제공한 것으로, 지난달 2일부터 8회에 걸쳐 실시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학과시험 합격자들 20명에게 최종 운전면허 취득을 격려하기 위해 1인 1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한 운전전문학원인 서부경남자동차학원(원장 김정훈)에서는 학과합격자들에게 기능과 도로주행 원비를 일부 후원해 주기로 했다.
  
한편 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학과시험에 합격한 외국인들의 최종 운전면허 취득을 응원했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로컬 창업’ 주제로 포럼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5일 망경동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1949 청동다방’ 첫 번째 이야기-문화상단(문화기업가) 포럼을 개최했다.

‘1949 청동다방’은 1949년 설창수 선생 외 여러 순수 민간 예술인이 모여 개천예술제 개최를 위해 논의하던 장소인 청동다방에서 착안한 공론장의 명칭이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표출되지 않았던 진주시민의 주체성을 밖으로 끌어내 ‘조화와 균형 있는 적정 문화도시 진주’를 조성해 가는 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만든 오픈형 플랫폼이다.

이날 개최된 첫 번째 이야기–문화상단(문화기업가) 포럼은 다양성과 개성을 매개로 로컬 중심의 창의적인 콘텐츠로 전환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진주문화상단(문화기업가)과 연계해 ‘로컬 창업(일자리)’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전체 3부로 진행된 포럼의 1부에서는 비로컬 주식회사 김혁주 대표가 ‘로컬 창업을 위한 지역의 적정조건’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2부는 진주협동조합 작은시선 조준섭 대표와 소켓 유대현 대표의 진주 기반 창업사례 발표 후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타 지역의 지역기반 활동 사례로 권오상 ㈜퍼즐랩 대표가 ‘마을의 소상공인을 연결하여 함께 운영하는 마을스테이, 공주 봉황동’을, 양화니 ㈜핑크로더 대표는 ‘사이다 한 병에 부산의 이야기를 담아낸 부산사이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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