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임시회서 투표로 전반기 의장단 선출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제9대 전남 나주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나주시의회는 5일 제242회 임시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부의장을 비롯, 3개 상임위원장과 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이상만 의원은 시의회 의장에, 황광민 의원은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은 김정숙 의원, 기획총무위원장은 이재남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은 박소준의원이 당선됐다.
이날 본회의는 재적의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만의원은 16표 중 10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황광민 의원은 14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상만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상만 시의회 의장 당선인은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을 충분히 살피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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