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문 열고 화재 진압…안방서 불 시작된 듯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5일 오전 7시 56분께 울산 중구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사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거실 등을 태워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외부로 연기가 목격된다는 119신고를 접수, 현장에 도착해 문을 개방한 후 화재를 진압했다.
수색 과정에서 불이 난 집 안에 거주자 6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소방 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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