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사랑뜰봉사단, 사회적 약자 돕는다

기사등록 2022/07/05 11:27:05
인천서부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는 ‘사랑뜰 봉사단’과 협업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의 피해자인 사회적 약자를 선정,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범죄피해자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관련 대상자 중 지원 대상 7가구를 선정해 약 100여만원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회원 50명인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은 순수봉사단체다. 독거노인 식사 무료봉사, 농촌 일손돕기, 결손가정 학습체험 봉사 등을 하고 있다.

앞서 인천서부서는 범죄 피해 아동 등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원활한 자립과 건전한 가정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뜰봉사단과 업무협약을 했다.

임실기 서부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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