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최우수 영예 등

기사등록 2022/07/05 10:27:51
[산청=뉴시스] 산청소방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소방서는 경남도내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최우수 관서(군부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기간 동안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한 7개 추진과제·20개 세부과제·47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이 반영된 결과이다.

소방서는 ▲우리집 안전주택 만들기 ▲원거리 마을진화대 설치·운영 및 소화기 지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 무료 치매전수조사 실시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을 통한 ‘치매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무료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60세 이상 지역주민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 수도 증가함에 따라 조기에 치매를 발견해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전수조사에 앞서 치매 선별 검사요원 6명을 선발했다. 검사요원들은 치매이론과 검사방법 실습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용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CIST)를 실시한다.

또 기억력, 지남력(시간과 장소, 상황이나 환경 따위를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 등 19개 문항으로 이뤄진 질문지로 무료 치매검사를 진행,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