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날 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취임 기자 간담회를 열고 "4단계 산업단지 조성으로 최적의 기업입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세대가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청년 창업·성장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복지재단 활성화를 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감복지 실현도 약속했다.
그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폭 넓은 지원으로 아이와 가족 모두의 행복을 지키겠다"며 "장애인, 노인, 여성 등각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설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을 원도심 전역으로 확산시켜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자동차 튜닝, 드론, 전기 자동차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드론 메가시티 등 관련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대구권 광역전철 김천 연장 등전국을 아우르는 십자축 광역철도 구축,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특구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은 김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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