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오늘 첫 정규 앨범 공개 'MMM'…데뷔 17년만

기사등록 2022/07/04 13:51:17
[서울=뉴시스] 영탁 '엠엠엠' 앨범커버 사진. 2022.07.04. (밀라그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가수 영탁이 데뷔 1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낸다.
 
4일 소속사 밀라그로에 따르면, 영탁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엠엠엠(MMM)'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강렬한 심포니 록부터 트랜디한 디스코 팝, 끈적한 R&B와 어쿠스틱 팝, '국내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 송영주 트리오와 협업한 재즈 발라드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영탁은 수록된 12곡 중 총 9곡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했다.
 
특히, 새 타이틀곡 '신사답게(MMM)'는 트랜디한 브라스 섹션과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루며 흥을 돋우는 펑키 댄스 장르다. 영화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음악적 연출과 고전적인 '신사'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앨범 타이틀 '엠엠엠(MMM)'은 '매너 메이크 맨(Manners Maketh Man)'의 약어다. 동명의 타이틀곡 '신사답게(MMM)'를 나타냄과 동시에 '뮤직 메이크 미(Music Makes Me)'를 상징하며, 음악이 나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앨범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밀라그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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